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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탄핵(안) 가결되면 절차 따라간다… 헌재 결정 지켜볼 것”
▲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1월 2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출처=청와대 홈페이지>

청와대는 7일, 오는 9일로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 소추(안) 표결과 관련 “가결되면 탄핵 절차를 따라간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탄핵에 대한 대통령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헌법재판소 결정까지 지켜본다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탄핵 가결 후 여야가 퇴진 일정을 합의할 수 있는지 묻자 “법적으로 불가능한 것”이라며, “탄핵으로 들어가서 가결되면 탄핵 절차에 따를 수밖에 없다. 헌재 결론을 지켜보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전날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와 정진석 원내대표를 만나 “탄핵 절차가 예정대로 진행되면 탄핵소추 절차를 밟아서 가결이 되더라도 헌법재판소 과정을 보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차분하고 담담하게 갈 각오가 돼 있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따라 이날 청와대 관계자의 발언은 국회에서 탄핵안이 가결될 경우 박 대통령이 퇴진을 하는 대신 법에 정해진 탄핵심판 절차에 따라 헌재의 결정까지 가겠다는 입장을 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노우창 기자  koreaareyo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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