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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정치] 文, 우한 교민 수용한 충청 민심 수습 나서임시수용시설ㆍ간담회ㆍ전통시장 방문해 민심 확인

 

▲ 어제(9일) 충북 음성군 맹동혁신도시출장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발언하고 있다. <제공=청와대>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사태 이후 귀국한 중국 우한교민의 임시 수용시설이 있는 충북 진천과 충남 아산시를 방문했다. 교민 수용으로 인해 번진 신종 코로나에 대한 불안감을 달래고 민심을 수습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우한교민들의 임시 수용시설 2곳 중 하나인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후 음성군 맹동혁신도시출장소에서 간담회를 통해 충북 진천과 음성 지역주민을 만났다. 이후 또다른 임시 수용시설인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을 찾은 문 대통령은 오후 2시경 온양온천 전통시장을 방문해 시장 민심을 확인했다.

문 대통령은 주민간담회에서 신종 코로나에 대해 “현재 상황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위험성이 다 확인된 것은 아니다”라며 “하지만 대한민국 사회가 충분히 관리할 수 있고 극복할 수 있다는 사실은 분명하게 확인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혹시 감염된다 하더라도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크게 위험하지 않게 완치될 수 있다”며 “오늘도 확진자 한 분이 퇴원해 총 3분이 퇴원하셨고 앞으로 퇴원자가 더 많이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임시생활시설로 인한 지역 내 불안감은 해소가 됐지만, 여러 가지 심리적 위축 때문에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게 됐다”며 “일상생활에 필요한 경제활동과 소비활동은 위축됨 없이 평소대로 해주셔도 된다”고 당부했다.

그는 “축제처럼 많이 모이는 행사는 자제해야겠지만 경제가 빨리 정상화돼 국가경제나 지역경제에 어려움이 없도록 정부도 여러 대책을 세우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월 말 우한에서 전세기를 타고 귀국한 교민들은 1월 31일 진천과 아산에 마련된 임시수용시설에 입소했다. 오는 14일이면 격리기간을 모두 채운다. 앞으로 진천에서는 15일, 아산에선 15~16일에 걸쳐 이상이 없는 교민들을 귀가시킬 계획이다.

권혜진 기자  koreaareyo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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