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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경제] 코로나19 發 2차 대폭락 시작되나… 다우 6.9% 추락
▲ 지난 1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대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공=Bloomberg>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미국 뉴욕 증시가 하룻밤 사이에 대폭락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61.82p(6.9%) 폭락한 2만5128.17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188.04p(5.89%) 급락한 3002.1에, 사상 최초 1만 고지를 넘어섰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도 527.62p(5.27%) 추락한 9492.73에 장을 마감했다.

금융업계 전문가는 “미국 텍사스와 애리조나 등 일부 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빨라지면서 2차 유행에 대한 공포가 부상했다”라며 “여기에 전날 제롬 파월 연방준비위원회(연준ㆍFed) 의장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매우 크며, 고용 등에 대한 코로나19 악영향이 오래갈 것이라고 지적한 것도 증시의 가파른 조정을 촉발했다”라고 봤다.

국제유가도 폭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8.2%(3.26달러) 하락한 36.3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6주새 가장 큰 낙폭이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9.11%(3.8달러) 내린 37.93달러에 거래됐다.

유럽 주요 증시도 일제히 급락했다. 이날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9% 하락한 6076.7으로 장을 마쳤고, 프랑스 파리의 CAC40 지수는 4.71% 내린 4815.6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 지수는 4.47% 하락한 1만1970.29를 기록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Stoxx50 지수 역시 4.53% 내린 3144.57로 장을 마감했다.

박휴선 기자  au.hspark9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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