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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금감원, 옵티머스 사태 알고도 “나중에”… 내달 나머지 4곳 조사 ‘예정’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옵티머스자산운용 사태에 대해 이어 추가적으로 환매가 중단되는 펀드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최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라임자산운용 사태 등을 계기로 지난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국내 자산운용사 52곳과 펀드 1786개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당시 사모사채 편입 비중, 자산과 만기의 불일치, 개인투자자 비중 등에서 이상 징후가 발견돼 '집중 모니터링 대상'으로 선정된 운용사는 총 10곳이었지만, 금감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등을 이유로 현장 검사에 다소 보수적인 태도를 취했다.

금감원은 옵티머스자산운용이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한다는 투자제안서와 달리 부실 사모사채 등을 사들인 정황을 확인하고, 지난 6월 12일 현장검사 사전 통보서를 보냈지만 옵티머스는 그로부터 5일 만인 지난 6월 18일에 약 380억 원 규모의 환매 중단을 선언했다. 현재까지 환매가 중단된 투자금은 총 1000억 원이 넘는다. 

유관 업계 관계자들은 “이러한 흐름을 고려했을 때 옵티머스자산운용과 함께 서면검사를 받았던 나머지 4곳에 대한 정밀한 현장검사도 필수적인 상황”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에 따라 옵티머스 사태 이후 금융당국이 대책 중 하나로 마련했던 ‘사모펀드 전수 검사반’이 이달 중 발족하면, 이들 4곳부터 검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박휴선 기자  au.hspark9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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