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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경제] 네이버, 세계 최대 규모 ‘제2데이터센터’… 2022년 가동 ‘목표’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우리나라를 디지털 강국으로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지난 14일 청와대가 개최한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 화상회의 형식으로 참여해 “네이버 데이터센터는 지난 20년간 네이버 이용자의 일상의 기록과 정보가 모여 있는 커다란 데이터댐”이라며 “이를 인공지능(AI) 기술로 분석하고 가공해 다양한 데이터를 클라우드를 통해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최근에는 데이터의 양이 더욱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어서 원래 계획보다 몇 년을 앞당겨 세종시에 제2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네이버는 2022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현재 6500억 원을 투자해 세종시에 데이터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세종시 데이터센터 ‘각 : 세종’은 약 29만3697㎡ 규모로, 현재 강원 춘천시에 위치한 제1데이터센터인 ‘각’ 규모인 5만4000㎡의 5배 이상 규모다. 완공되면 세계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서 한 대표는 데이터활용 사례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소개했다. 온라인 창업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는 ‘스마트스토어’는 2018년 월평균 1만5000개 수준에서 올해 4월 기준 월평균 3만5000개로 2년 만에 약 2배 이상 증가했다.

스마트스토어에 대해 그는 “약 40만 명의 소상공인들이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온라인 창업에 나서고 있다”라며 “온라인 비대면 거래가 늘어나면서 고객들의 연령별 인기 상품, 지역별 구매 금액 등 새롭고 가치 있는 데이터가 나오고 있다. 네이버의 AI 기술로 빅데이터 기반의 통계 도구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를 잘 활용하는 사업자가 점점 늘어나면서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긍정적인 흐름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 대표는 “소상공인과 창작자를 위해 더 쉽고 편리한 플랫폼을 만들고 스타트업 투자, 온라인 창업, AI 인재 양성 등을 위한 교육과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네이버에 축적된 데이터들을 기반으로 소상공인과 사회 초년생을 위한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행사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데이터댐 ▲인공지능 정부 ▲스마트의료 인프라 ▲그린리모델링 ▲그린에너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그린스마트스쿨 ▲디지털 트윈 ▲SOC 디지털화 ▲스마트그린산단 등 10가지 대표사업을 제시하며, 이중 ‘그린뉴딜’과 ‘디지털뉴딜’을 양대 산맥으로 ‘한국판 뉴딜’을 강력히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박휴선 기자  au.hspark9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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