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국제
[아유경제_국제] “남아공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 영국보다 전파력 강해”“백신 내성 높고 젊은이들에 더 강한 타격”… 변종 바이러스, 영국에서도 확인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에서 유행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변종이 영국의 변종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지는 남아공 과학자들 소견을 인용해 남아공의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가 전염성이 더 강할 뿐만 아니라 젊은이들에게 더 심한 타격을 줄 수 있으며 백신에 대한 내성도 강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남아공 변종 바이러스를 연구하는 리처드 러셀스 박사는 “영국과 비교할 때 남아공 변종이 개인 간 전파에 더 효율적”이라며 “(영국 변종보다) 백신과 재감염에 대해 더 큰 걱정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과학자들은 “현 단계에서 코로나19 변종이 더 심각한 질병을 초래한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이들은 “이 변종이 질병의 진행 과정을 바꾸는지 확인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남아공 변종 바이러스는 이미 변종 바이러스가 유행 중인 영국에서도 발견된 바 있다. 맷 행콕 영국 보건부 장관은 이날 남아공 변종 바이러스 사례 2건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영국 내 사례는 남아공을 다녀온 이들을 통해 유입된 것으로 파악됐다.

독일 등 최소 5개국은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가 발견된 이후 남아공 여행을 금지한 상태다.

고상우 기자  gotengja@naver.com

<저작권자 © AU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상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