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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건축] 남성아파트 재건축, 시공자 선정 향한 ‘활로’ 열었다!
▲ 남성아파트. <제공=해당 조합>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영등포구 남성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최근 시공자 선정을 눈앞에 둬 속도전을 예고하고 있다.

이곳은 이달 1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내고 지난 18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4개 사가 참여해 입찰이 성사됐다. ▲포스코건설 ▲DL건설 ▲롯데건설 ▲대우건설 등이 이에 해당한다.

조합은 2022년 1월 4일 오후 2시 현장설명회와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이번 입찰을 통해 선정되는 시공자는 영등포구 경인로77길 21(문래동2가) 일원 약 1만5669.1㎡에 지하 3층~지상 28층 규모의 공동주택 48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공사를 도맡게 된다.

[인터뷰] 남성아파트 강성석 조합장
“조합원들 신뢰가 오늘의 ‘원동력’… 합리적인 공사비 제시할 수 있는 시공자 선정할 것”
“2022년 1월 4일 입찰마감… 내년 초 시공자선정총회 ‘목표’”

▲ 남성아파트 강성석 조합장. <제공=해당 조합>

본보는 이달 24일 강성석 조합장을 통해 이곳 사업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시공자 선정 과정이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해 강 조합장은 “재건축 진행 중 중요한 단계인 시공자 선정 절차를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던 것은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변화시킬 수 있도록 조합 집행부가 간절함을 담아서 진행했기 때문이다. 조합원들도 그에 상승하는 신뢰를 보내줘 오늘에 이를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조합원들이 보여주신 적극적인 사업 의지가 발 빠른 사업 추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조합은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강 조합장과의 일문일답.

- ‘남성아파트’ 재건축사업 경과를 설명해준다면/

우리 사업은 2009년 8월 26일 추진위구성승인, 2010년 6월 15일 안전진단 통과, 2013년 9월 5일 정비구역 지정, 2016년 5월 3일 조합 창립총회, 2017년 8월 28일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상가 제척에 따른 협의로 사업이 잠시 중단되는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조합은 이에 굴하지 않고 2019년 11월 21일 정비구역 변경지정을 받고 사업을 재추진해 2020년 10월 13일 건축심의 통과, 지난 7월 23일 사업시행인가 등을 진행했고 이달 1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내고 지난 18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다수 건설사 참여가 이뤄져 오늘에 이르렀다.

- 현장설명회에 다수 건설사 참여 등 좋은 결과를 끌어낼 수 있었던 이유는/

앞서 진행된 현장설명회에 대형 건설사 다수 참여가 이뤄져 기쁘다. 이는 조합 집행부에서 모든 절차를 다 조합원들에게 공개하고 신속하고 투명한 사업 추진을 이어나갔고, 조합원들 또한 조합에 대한 신뢰를 보여줘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게 아닌가 싶다. 조합 집행부는 조합원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투명하고 깨끗하게 조합을 운영하면서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수시로 상세하게 조합원들에게 알리고 조합 운영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 시공자 선정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여길 점은 무엇인지/

시공자는 협력 업체 이상의 지위를 갖고 있는 만큼 조합은 입찰참여제안서를 꼼꼼하게 검토해서 선정할 계획이다. 또 홍보와 비용을 입찰제안서에 반영해 저렴한 공사비로 녹여내는 건설사를 시공자로 맞이할 것이다. 조합은 절차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모든 조합원이 받아들일 수 있는 건설사가 시공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조합원들의 선호도가 높은 건설사가 선정돼야 사업을 발 빠르게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많은 조합원들이 바라는 것 중 하나는 신속한 사업 추진이라고 생각된다. 조합은 신속한 사업 추진뿐만 아니라 조합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합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사업비와 브랜드 가치 등을 제시한 건설사를 시공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 빠른 사업 추진을 향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들에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우리 조합도 그렇듯 다른 조합들도 재건축사업을 진행하다 보면 적지 않은 어려움이 생길 것이다. 이러한 어려움은 조합과 조합원 그리고 협력 업체와 소통을 통해 조합의 특성, 입지, 기타 사항 등을 잘 이해하고 규정에 맞는 절차를 구상하고 추진한다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에 따라 모든 절차가 진행되기 때문에 도시정비법에 대한 이해를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 

- 그동안 사업을 진행해오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영등포구 내 상가를 제척하고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조합이 없어 해법을 찾기가 어려웠다. 상가 분할 소송 후에 조합설립인가를 위한 절차를 진행해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합은 조합원들을 계속해서 이해시키고 설득했고 조합원들이 신뢰를 보내줘 조합 구성에 성공해 오늘에 이를 수 있었다.

- ‘남성아파트’ 재건축사업만이 갖고 있는 특성이자 장점은/

남성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지하철 1호선ㆍ2호선 신도림역과 2호선 문래역이 가까이 위치해 있고 서부간선도로와 올림픽대로를 통한 이동이 용이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교육 시설로는 영등포ㆍ문래초등학교, 양화ㆍ신도림중학교가 가까이 있어 학군도 뛰어나다. 아울러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문래창작촌, 문래근린공원, 디큐브시티해바라기공원, 신도림테크노근린공원, 도림천 등이 가까워 주거 편의성도 높다. 그리고 사업 대상 인근에 작은 공장들이 있어 재개발 여건이 충분해 투자 가치가 확실하다.

- 향후 사업 일정과 계획은/

이번에 진행한 현장설명회에 4개 사가 참여함에 따라 조합은 2022년 1월 4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이날 다수 건설사 참여가 이뤄질 경우 조합은 내년 초에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해 최종 한곳을 시공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어 관계 기관과 협의해 분양신청, 관리처분인가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것이다.

-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지금까지 조합이 원활하게 재건축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조합은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사업을 추진하겠다. 특히 시공자 선정을 통해 가치 상승과 우수한 품질의 건축이 가능해지도록 신중한 선택을 부탁드린다. 

▲ 남성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제공=해당 조합>

서승아 기자  nellstay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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