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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2월 2주 아파트 가격 동향… 매매가격 0% 보합ㆍ전세가격 -0.01% 하락
▲ 시ㆍ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제공=한국부동산원>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최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2월 2주(지난 14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0% 보합하며 전주와 같았다. 수도권은 하락 유지, 서울은 하락 확대했으며 지방은 전주 대비 상승폭을 유지한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대체로 매수세 위축되고 관망세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해 급등했거나 매물 적체된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 조정이 이어지며 서울은 전체 4주 연속 하락했다(서울 25개구 중 22개구에서 하락)”고 분석했다.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값 변동률은 -0.02%를 기록했고, 서울의 경우 전주(-0.01%)와 같은 것으로 파악됐다.

자치구별로 서초구(0%)는 상승ㆍ하락 혼조세 보이며 보합 유지됐으나, 송파구(-0.02%)는 (준)신축ㆍ재건축 모두 하락거래 발생하며, 강동구(-0.02%)는 둔촌ㆍ강일 등 대단지 위주, 강남구(-0.01%)는 일부 대형은 상승했으나, 중소형 위주로 하락했다. 그 외 지역은 대체로 관망세 보이고 거래활동 위축된 가운데, 양천구(-0.01%)와 강서구(-0.01%), 금천구(-0.01%) 등 중심으로 하락했다. 중랑구(0.01%)는 일부 중저가 위주로 상승했으나, 서대문구(-0.08%)는 홍제동 위주, 성북구(-0.08%)는 길음뉴타운 대단지 위주, 마포구(-0.04%)는 공덕ㆍ상수 위주로 하락하며 강북 전체 하락폭 확대로 나타났다.

전주(-0.02%) 대비 하락폭을 축소한 인천광역시(-0.01%)는 서구(0.01%)에서 경서ㆍ불로 일대 중저가 위주로 상승했으나, 동구(-0.04%)는 송현ㆍ송림 위주 매수심리 위축되며, 연수구(-0.03%)는 동춘ㆍ옥련 구축 위주, 부평구(-0.02%)는 삼산ㆍ청천 위주로 하락하며 인천 전체 하락했다.

지방(0.01%)은 시ㆍ도별로 대전(-0.06%), 대구(-0.09%), 충남(0.01%), 충북(0.05%), 부산(0%), 강원(0.08%), 광주(0.05%), 세종(-0.13%), 경남(0.09%), 경북(0.03%), 제주(0.04%) 등의 결과를 보였다.

한편,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0.01%)은 전주(0%)와 비교해 하락 전환했고, 서울 아파트 전셋값(-0.03%)은 전주(-0.02%) 대비 하락폭을 확대한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은 전세 대출 금리 부담 및 대출 규제 등으로 매물 적체 현상 지속되는 가운데, 그간 가격 상승폭이 높았던 고가 단지 위주로 하락폭 커지며 서울 전체 하락폭이 확대했다고 분석했다.

우선 동대문구(0.02%)는 용두 등 교통 접근성 양호한 중저가 위주로 상승했으나, 서대문구(-0.1%)는 홍제 구축 위주로 매물 적체, 성북구(-0.05%)는 길음ㆍ종암 위주, 노원구(-0.04%)는 중계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강남권에선 강남구(-0.05%)는 가격 상승폭 높았던 고가 단지와 재건축 위주, 송파구(-0.05%)는 잠실ㆍ장지 주요 단지, 강동구(-0.01%)는 고덕 대단지 위주로 하락세 지속됐고, 서초구(-0.01%)는 잠원ㆍ반포 고가 위주 매물 누적되며 하락 전환했다. 양천구(-0.05%)는 목동신시가지 위주, 강서구(-0.03%)는 등촌ㆍ화곡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인천(-0.06%)은 전주(-0.07%) 대비 내림폭을 축소했다. 서구(-0.28%)와 중구(-0.06%)는 신규 입주물량 부담 있는 인근 지역 위주로 매물 적체되며 하락폭 확대됐으나, 연수(0%)와 동구(0%)는 일부 중저가 단지의 상승거래 영향 등으로 전주 하락에서 보합 전환되며 인천 전체 상승폭 축소했다.

경기(-0.04%)는 전주(-0.01%) 대비 하락세를 소폭 키웠다. 이천시(0.27%)는 직주접근성 양호한 부발읍 위주로 상승했으나, 화성시(-0.16%)는 매물 적체 영향 등으로 장지ㆍ목동에서 매매가격과 동반해 하락했으며, 의왕시(-0.15%)는 오전ㆍ내손 구축, 고양시(-0.04%)는 일산(-0.04%)과 일산서구(-0.02%) 에서 하락 전환되며 경기 전체 하락폭 확대했다.

지방(0.02%)은 부산(0.03%), 강원(0.06%), 충북(0.06%), 충남(0.06%), 전남(0.03%), 경북(0.06%), 경남(0.09%) 등에서 일부 단지 위주로 전주 대비 상승폭을 키웠고 그 외 유지하거나 하락세를 보였다. 세종(-0.2%)은 전세 매물 누적 및 하락 거래 발생 영향으로 하락세를 유지했다.

▲ 아파트 매매ㆍ전세가격 지수 및 변동률 & 추이. <제공=한국부동산원>

권혜진 기자  koreaareyo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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