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대구광역시 우방범어타운2차 재건축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을 향한 도전을 알렸다.

지난 11일 수성구는 우방범어타운2차 재건축 감리자(전기)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이 입찰은 전자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달 23일 오전 10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를 이용해 입찰을 마감한다.

우방범어타운2차 재건축사업은 대구 지하철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이 인근에 있어 역세권에 해당하며 동산초등학교, 경신중학교, 경신고등학교 등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홈플러스, 이마트, 파티마병원 등이 인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이곳은 2018년 4월 조합설립인가, 2021년 2월 사업시행인가, 같은 해 9월 관리처분인가를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한편, 이 사업은 대구 수성구 동대구로48길 33(범어동) 일원 2만6225㎡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의 공동주택 7개동 49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서승아 기자  nellstay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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