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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오 시장 “부동산 정책, ‘공급’에서 ‘신중’으로”… 정책 기조 변화 ‘예고’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이 부동산 정책 기조 변화를 시사해 이목이 쏠린다.

이달 12일 연합뉴스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오 시장은 재개발ㆍ재건축 활성화를 비롯한 부동산 정책에 대해 “당분간은 공급 우선보다는 신중하게 부동산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 시장은 “원희룡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장관과 호흡을 맞춰 속도 조절을 하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그의 이런 행보는 윤석열 정부 출범부터 주택 공급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기보다는 집값 안정을 위해 당분간 신중하게 접근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오 시장은 윤석열 정부와 부동산 정책 조율에 대해서는 “기대하셔도 좋다”라며 “가장 중요한 기관인 국토부와 교감을 이미 시작했고 큰 틀에 대한 합의도 이뤄졌다”라고 답했다.

오 시장은 지난해 4ㆍ7 서울시장 보궐 선거 때는 야당 후보로, 이번 6ㆍ1 지방 선거에서는 여당 후보로 선거를 치른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와의 맞대결에서 정책 대결로 승부를 걸 예정이다. 오 시장은 6ㆍ1 지방 선거 후보 등록 후 첫 일정으로 노후화된 주택 단지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의지를 다지고 노후 임대주택을 찾는 등 부동산에 대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12일 오 시장은 낙후된 임대주택 현장을 방문해 ‘집 걱정 없는 서울 5대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5대 공약의 주요 내용은 ▲서울형 고품질 임대주택 공급 ▲재개발ㆍ재건축, 신속통합기획 확대 ▲다가구ㆍ다세대 밀집 지역에 모아주택ㆍ모아타운 추진 ▲환영받는 청년주택 ▲3대 거주형 효도주택 공급 추진 등이다.

오 시장은 임기 중에 선보인 신속통합기획과 모아주택ㆍ모아타운으로 주택 공급 물량을 확대하고 취약 계층을 위한 임대주택 고급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서승아 기자  nellstay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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