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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리모델링] 잠실현대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 앞두고 사업 성공 ‘다짐’
▲ 잠실현대아파트 전경. <제공=해당 조합>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송파구 잠실현대아파트(이하 잠실현대) 리모델링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가시권에 둬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16일 잠실현대 리모델링주택조합(조합장 장범준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이날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포스코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했다.

이에 조합은 조만간 내부 회의를 거쳐 포스코건설을 대상으로 수의계약 및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여부를 확정짓고 오는 9월 중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이곳은 지하철 9호선 삼전역이 인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나루터어린이공원, 삼전어린이공원, 삼밭나루어린이공원, 부렴어린이공원 등이 밀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여기에 삼전초등학교, 잠전초등학교, 송전초등학교, 아주중학교, 영동일고등학교 등이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좋은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송파구 백제고분로18길 7(잠실동) 일대 1만3238.6㎡를 대상으로 한다. 잠실현대는 현재 336가구 규모의 단지로 리모델링사업을 통해 지상 최고 16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386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 잠실현대 장범준 조합장. <제공=해당 조합>

최근 본보는 잠실현대 리모델링사업을 가장 앞에서 이끌고 있는 장범준 조합장에게 사업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

- ‘잠실현대’ 리모델링사업이 어떻게 진행돼 왔는지/

우리 단지는 2018년 1월 8일 추진위를 결성하고 매년 건설사들의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2020년 조합 설립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을 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이 창궐해 약 1년 반 정도 사업이 지지부진했고 다행히 2021년 하반기부터는 다양한 활동을 재개해 그해 12월 21일에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한 후 올해 3월 18일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 리모델링을 추진하면서 어려웠던 점이 있었다면/

도시정비사업의 기본활동이 대면 설명회, 대면 접촉인데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 및 대면 기피 현상 등으로 인해 상당한 기간 발이 묶여서 시간이 소모된 것이 가장 어려웠다. 아울러 사업이 부침을 겪던 기간, 정부의 확정되지 않은 부동산 정책(공공재건축, 용적율 완화 등)이 코로나19처럼 음성적으로 회자되며 조합원들에게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기도 했다. 사실에 근거한 내용이 아니라 허망한 기대를 품게 만들면서 리모델링이 사업성이 떨어지는 것처럼 알려지기도 하는 등 다소 어려움이 발생하기도 했다. 하지만 다행히 여러 난관 속에서도 리모델링사업이 우리 아파트에게 유일한 대안이자 가치를 높이는 사업이라는 소유주들의 공감대가 더욱 확대되면서 지난해 연말부터 리모델링의 실제적인 사업 진행이 가능하게 됐다.

- 성공적인 시공자 선정을 위해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우리 아파트는 현재 추진 중인 리모델링 단지 중 최상급 입지적 여건을 가진 단지라고 자부한다. 좋은 사업성과 주변 환경을 가진 만큼 우리 아파트는 건설사들 입장에서도 최고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고, 브랜드 평판을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우리 조합은 최상의 삶의 질 확보, 주거공간의 확장, 실질적인 자산가치 상승을 구현할 유수의 건설사 중 시공자를 찾는 것을 목표로 해왔고, 최근 꾸준히 우리 단지에 관심을 보인 포스코건설을 대상으로 우리 사업을 맡길 것인지 고민하는 상태로 우리 사업의 중요 목표를 구현할 수 있는 건설사라는 판단이 들면 시공권을 맡기지 않을까 싶다.

- 향후 사업 추진 일정과 과제는/

앞서 언급했듯이, 사업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시공자 선정 작업을 하고 있으며 이미 안전진단을 진행하기 위해 송파구청과 긴밀하게 협의 중이다. 연내 안전진단과 시공자선정총회가 모두 원활하게 성사되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다. 사업을 열심히 추진하면서 일정상 조합 집행부에서 통제가 가능한 업무는 단 하루도 늦추지 않고 진행할 계획이다.

- 원활한 사업을 위해 현재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면/

가장 중요한 부분은 조합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더 높이는 일이다. 이를 위해 조합 집행부는 항상 사업에 대한 정보를 꾸준히 알리고 소통하며 조합원들 의견을 수렴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시공자 선정을 마친 이후 조합원들과의 간담회를 좀 더 많이 개최할 것이며 소식지 등을 통해 의견수렴 과정 역시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여전히 사업에 동의하지 않은 분들에게도 우리 단지에 구현될 리모델링이 얼마나 유익한지 홍보하며 설득하는 과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 ‘잠실현대’가 누리는 입지적 장점 및 개발 호재는/

우리 단지는 지하철 9호선 삼전역이 90m 앞에 있는 역세권으로 교통이 사통팔달이다. 여기에 교육ㆍ문화ㆍ스포츠ㆍ쇼핑 등을 대중교통으로 10분 안에 접할 수 있는 곳으로 서울은 당연하고 대한민국에서도 최상급 입지에 자리 잡고 있다고 자부한다. 대한민국 사교육 1번지인 대치동 학원가가 아파트 앞에서 버스로 4개 정류장, 10분이면 닿는 거리에 있다. 즉, 교육을 위해서는 대치동 인근에서 우리 단지가 가성비가 가장 높은 아파트라 말할 수 있다. 또 잠실종합운동장의 개발사업인 MICE와 삼성동 현대자동차그룹의 GBC, 삼성동 지하광역도시철도망이 완공되면 우리 아파트는 엄청난 호재를 가진 대체 불가한 단지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 이처럼 우수한 환경에 맞춰 리모델링사업이 완수되면 명실상부한 서울 최고의 아파트 단지로 이름을 날릴 것으로 예상한다. 이 사실을 믿어 의심치 않고 있다.

-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우리 조합은 사업에 소용되는 시간을 단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도시정비사업에 있어 속도는 매우 중요하다. 주민들이 최상의 입지효과를 하루빨리 느낄 수 있도록 최단기간 리모델링 완수를 목표로 일하고 있다. 이 점을 인식하시고 조합에 힘을 보태주시고, 뭔가 미심쩍고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지적해주시면 좋겠다. 조합원님들께서 지지해 주셔야만 성공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원하는 바를 이뤄낼 수 있는 사업이다. 전폭적인 응원을 부탁드린다. 조합원들 기대에 부합하는 결과물로 보답하겠다.

▲ 잠실현대 리모델링 투시도. <제공=해당 조합>

김진원 기자  qkrtpdud.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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