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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건축] 가락프라자 재건축, 공동사업시행 방식으로 시공자 선정 기회 ‘확대’
▲ 가락프라자 일대. <사진=아유경제 DB>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송파구 가락프라자아파트(이하 가락프라자) 재건축사업이 공동사업시행 방식으로 변경하고 시공자 선정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유관 업계에 따르면 가락프라자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배재균ㆍ이하 조합)은 지난달(4월) 28일 조합 방식에서 공동사업시행 방식으로 변경을 추진했다.

조합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자금조달의 어려움과 서울시가 시공자 선정 시기를 조합설립인가 이후로 앞당겨 서초ㆍ강남으로 대형 건설사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견했다.

몰림현상으로 인해 가락프라자보다 입지적으로 우수한 아파트가 쏟아질 수 있다고 우려한 조합은 오는 7월 이후 본격적인 시공자 선정이 이뤄지기 전에 공동사업시행 방식으로 먼저 시공자를 뽑는다는 구상이다.

가락프라자는 추후 사업 리스크가 최소화돼 있어 우수한 사업환경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두댐이공원ㆍ문정근린공원 및 상업ㆍ업무시설이 인접해 공사 민원이 적은 숲세권 아파트 ▲사업 추진으로 인한 주변 상가 제척으로 갈등 제거 ▲중앙에 있는 공원을 중심으로 주변을 아파트가 둘러싸는 정사각형 필지 등이 강조됐다.

이밖에도 조합은 특별건축구역 지정과 우수디자인을 적용한 특화단지를 추진 중이다. 사업지 남북방향은 녹지와 공공보행통로ㆍ24m 통경축으로 만들고 동서 방향으로는 통경축과 보행로를 계획해 주민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일부 대형 건설사들은 이미 가락프라자의 시공권을 두고 열띤 홍보를 펼치고 있다”면서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포스코이앤씨, DL이앤씨, 삼성물산,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등이 그 대상이다. 단지에 현수막을 통해 자사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귀띔했다.

한편, 이 사업은 송파구 문정로 125(가락동) 일원 4만1687㎡ 일대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34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06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가락프라자 단지는 지하철 5호선 개룡역과 거여역이 가까이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개롱근린공원, 개미동산, 투구봉어린이공원, 두댐이공원, 문정근린공원 등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아울러 가동초등학교, 서울가주초등학교, 송파중학교, 문정중학교, 가원중학교, 송파공업고등학교 등 학군이 뛰어나다.

정윤섭 기자  jys357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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