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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주공7-2단지 재건축, 떠오르는 ‘핵’ 단지로 발돋움
조회수 : 1,732   |   등록일 : 2013-07-30 12: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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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주공7-2단지 재건축, 떠오르는 ‘핵’ 단지로 발돋움
이르면 이달 하순 조합설립인가 예정

[아유경제=박재필기자, 영상 진현수PD]과천주공7-2단지는 지난 6월 16일 시공자 선정을 마친 과천주공7-1단지와 재건축을 협의해왔으나, 2011년 12월 말에 정비계획 변경 과정에서 7-1과 7-2로 분리됐다.

조봉희 조합장 당선자는 “과천주공7-1단지나 과천의 타 단지들은 지금 대우건설이나 포스코 등 메이저급 시공자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우리 단지 역시 획기적인 사업방식으로 주변 단지들과 겨누어 손색없는 아파트를 짓겠다”고 밝혔다.

과천주공7-2단지는 총 2만7천여㎡ 부지로 401세대로 다소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도 받고 있지만, 벽 하나만 트면 과천역과 맞닿은 초역세권으로 과천 최고의 교통 입지를 자랑한다.

인근 부동산 중개인은 “과천의 주변 단지들이 대형건설사가 시공자로 선정이 되었기 때문에 과천주공7-2단지 역시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세대는 타 단지에 비해 작지만 인지도 있는 건설사의 브랜드가 들어선다면 과천에서도 으뜸가는 명품 아파트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

과천주공7-2단지의 한 토지등소유자는 “우리 단지 중에 아파트를 건축할 수 있는 공원 부지가 700여㎡ 된다고 알고 있다”며 “이것으로도 우리 단지의 사업성이 절대로 인근 단지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 여건이며, 토지등소유자들도 합심으로 재건축을 열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추진위 관계자는 “7-2단지는 추진위 동의서를 징구하기 시작한지 1개월 만에 법적동의율을 훌쩍 넘겼고, 현재 83%의 동의율을 기록했다”며, “주민들의 신속한 결집이 비결”이라고 귀띔했다.

한 재개발·재건축업계 전문가는 “과천주공7-2단지의 경우 법적상한용적률을 적용하여 용적률을 232.7%까지 최대한 높인다면 더 나은 사업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업방식을 도급제로 하느냐 지분제로 하느냐가 사업 진행 속도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대형 시공사들이 지분제를 원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과천주공7-2단지처럼 다소 늦어진 사업을 앞당길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도급제가 아닐까 한다”고 조심스레 덧붙였다.

한편 과천의 ‘핵’단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과천주공7-2단지는 이르면 이달 하순 조합설립인가를 받게 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조봉희 과천주공7-2단지 조합장 당선자

“과천에서 가장 잘한 재건축 단지가 목표”



-앞으로의 사업진행은/

지난 6월 6일 창립총회 이후에 9월 말 시공자 선정 총회를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아직 사업 방식이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지난 7월 6일에는 대의원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나누었고, 이달 27일 쯤 대의원 회의를 개최하여 사업방식을 결정할 것입니다.



-빠른 사업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은/

첫 번째는 시공자 선정입니다. 주변 단지는 이미 대형시공자들이 선정됐습니다. 우리 세대의 규모가 작은 것이 혹여나 단점으로 될까 우려지만, 결코 사업성이 크게 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주민들이 원하는 시공자를 선정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추진위에서는 사업 추진 속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기 때문에 내부 혼란과 갈등이 없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투명하게 소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로 협의만 하면 됩니다. 걸림돌은 없습니다. 토지등소유자들의 긍정의 마인드가 가장 큰 자랑입니다.



-과천주공7-2단지의 강점은/

우리단지는 대부분 재건축 단지들이 상가와의 협상 난항으로 지연되는 등의 문제는 없습니다, 현재 7-2단지의 상가소유자 수가 4인으로, 상가소유자가 5인 이하일 경우, 상가의 동별요건 충족 없이 재건축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타 단지의 걸림돌인 상가문제가 해결된 만큼, 신속한 재건축 사업에 있어 큰 이점인 것입니다.

또한 단지의 가장 큰 매력은 교통과 학군입니다. 2013년 ‘특성화초등학교’로 지정되는 청계초등학교와 과천고, 도서관, 중앙공원이 바로 근접해 있고, 서울대공원과도 연계됩니다. 또 무엇보다 지하철 ‘과천역’이 단지의 동서 양측 입구와 바로 연결돼 교통과 교육의 편의시설로는 과천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빠른 사업 진행을 위해서 토지등소유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사업방식이 문제입니다. 기존 과천의 타단지들이 지분제 위주였습니다. 우리는 지분이 상대적으로 작아서 조합원들의 무상지분율이 낮을 것입니다.

반면 도급제는 사업 속도나 진행은 잘 될 것으로 보이지만, 도급제가 직영사업제이기 때문에 앞으로 우리 조합이 중요한 일을 처리할 노하우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우리 추진위는 늦은 부분을 만회하고, 사업성이 낮은 부분은 만회하는 안을 찾아서 토지등소유자들에게 충분한 설명을 드릴 것입니다. 그래서 후일 청산 시기에 왔을 때, 과천에서 재건축사업을 가장 잘한 단지로 평가받도록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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